등산/등산(2013)

20130113무학산(흑응)

청솔댁 2013. 1. 14. 09:40

경남 마산 시가지를 병품처럼 애워싸고 있는 무학산은 무성하게 우거진 숲과 조화를 이루며 흐르는 계곡이 있어 마산시민들의 등산과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무학산의 옛이름은 두척산이었는데 그 유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무학산이란 이름은 옛날 신라 말기의

 대학자인 고운 최지원이 멀리서 바라보고 그 모습이 마치 학이 춤추는 것과 같다하여 춤출무(舞) 학학(鶴) 이라 이름붙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등산코스는 대학교 옆 육교로 올라가서 만날고개를 거쳐 대곡산(516m) 을 지나 능선을 계속 따라 올라 만월폭포 갈림길을 지나

안개약수터  정자가 있고 조금더 가면 정상에 다다른다. 오늘은 2013년 癸巳年 에 들어 처음이라 돼지머리와 시루떡  막걸리를 가지고

 올해도 흑응산악회 회원들의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리고   점심은 정상을 다녀와서  안개약수터가 있는 정자에서 식사를 하고

 만월폭포로 가는 갈림길에서 폭포 쪽을 내려갔다 종점엔 쌍계사가 있고 200m를 더 내려가면 학룡사가 있으며 4차선 도로에 다다른다

등산 소요시간 4시간이었다  (오늘은 계사년 첫 산행으로 46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