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국화동호인 모임인 예천국화사랑회(회장 김숙동)는 제2회 국화전시회를 앞두고 매주 휴일과 평일 저녁시간을 택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분재국, 대국 및 모양국 등 마무리 작품 손질에 여념이 없다.
"가을국화 향기와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을 위한 주제로 개최되는 제 2회 예천국화전시회는 총 5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며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예천마중물 사물공연과 예천색소폰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간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제2회 전시회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예천의 국화동호인 저변확대와 국화보급·연구 및 국화작품을 위해 지난 3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던 예천국화사랑회와 농업기술센터직원 연구모임인 국화동호회 작품이 함께 선보이며 분재국 200여점, 대국 및 모양국 200여점, 기타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예천국화사랑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개최하는 제2회 국화동호회전시회를 통해 우리지역에 관심 있는 국화동호인 저변확대와 함께 신 도청시대를 맞아 군민들에게 가을향기와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 등도 곁들일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