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등산(2011)

[스크랩] 황정산(960m)

청솔댁 2011. 10. 23. 18:44

산수아름다운 청풍명월의 고장 단양에는 숨어있는 명산이 많다. 주변의 사인암등 단양팔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하나가 황정산이다 최근들어서 황정산 칠성바위가 신단양팔경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고 있다. 우리들 매화산악인들도 140회차로 원통암 -칠성암-영인봉-너럭바위-기차바위-황정산-남봉-석화봉-낙타바위-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니 6:20이나 걸렸다. 기암괴석과 로프를 타는 기분은 먼 산이 아니고 지척에서 즐길수 있어서 시간있으신분들은 단풍과 함께 호젖하게 즐길수 있는 산으로 추천....

 

 

신단양 팔경중 하나로 지정된 칠성바위.

 

원통암을 오르면서  마주한 산을 보니 울긋불긋 물들은 풍광이 눈을 즐겁게 하네요.

 

계곡을 오를수 있도록 새로 설치한 철사다리에 열심히 오르고 있네요.

 

 

사다리가 없는 곳은 괴석들이 즐비하여 눈을 즐겁게 합니다.

 

지는 해와 지는 낙엽의 공통점은 붉게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는 것 아닌가요?....

 

 

 

칠성암을 배경으로 매화산악인들이 품 잡네.

 

 

봉우리마다 기암으로 이루어진 황정산.

 

진수를 다보여주면 앉아서 구경하고 산에는 안가실가봐 쬐끔만...

 

아름다운 암봉사이로 저 멀리 보이는 것 저것이 백두대간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입.

 

이토록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 나무를 보고 아름답다고만 할 수 있을까?  장수님이 들고 가라고 손잡이까지....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누워서 사는 소나무가 아름답습니까?

 

남 힘들어 죽갓는데 타고 즐기고 있네요.

 

 

 

대자연이 우리들의 눈을 황홀지경으로 몰아가네요.....

 

참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눈물겹네요, 인간들은 즐기는데....

 

이 사람 빨리 나오게나 자네혼자 즐기는가

낙탑바위를 배경으로 하였는데 사진이 좀.....

 

 

커피를 끓이는 타인들과 함께  야!  이사람 좀 덜먹어라

 

 

충청북도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며 화요일은 휴일이니 즐길분들 화요일은 피하시도록....예약을

출처 : 내고향 예천 사랑
글쓴이 : 월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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