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회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 예천군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청솔댁 2021. 6. 25. 19:51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 예천군은 25일 오전 11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부의장과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학동 군수는 국가유공자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히 살아온 6.25참전유공자회 도재하, 박월용, 최영예, 우상구, 최상익, 박태우, 권규하님 등 7명에게 표창패와 함께 "6.25참전 유공자 및 유가족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위로했다.
  
김학동 군수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고, 반공과 안보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며 조국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와 유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안보에 대한 유비무환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기념사를 했다.
  
강영구 부의장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픈 기억을 되돌아보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후세들에게는 전쟁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인사말을 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71년 전 조국을 위해 기꺼이 신명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의 번영은 있을 수 없었다"며 "기념식을 맞아 그분들의 희생에 고개숙여 경의를 표하며, 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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