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매화115회110222)

 

우수가 지나고 나니 따스한 봄기운이 스쳐 지나가면서 계곡에 쌓였던 눈도 양지바른곳은 다 녹았으며 산악인들이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

였다.  입석에서 부터 출발하여 경일봉을 거쳐 하늘다리 장인봉에 도달하니 먼산에 아지랑이도 없이 전망이 아주 좋았다 경일봉쪽에는

많은 등산객이 오르지 않아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두들마을에 사시는 분이 막걸리를 잘 만들어 판다고 하기에 가보았더니  매일

먹을수 있는것이 아니고 일요일에만 먹을 수 있다고 하셔서 맛도 보지 못하고 하산 하였다 .